아주 강한 파장의 빛을 주기적으로 방출시켜서 여러가지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기계로 우리가 흔히 레이저라고 하지만 엄밀한 의미에서 약간 다른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레이저는 단일 파장의 빛이 나오기 때문에 어떤 한가지 특정 질환의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즉, 얼굴에 늘어난 혈관이 있어서 치료하기 위해서는 혈관을 치료할 수 있는 레이저가 필요하고 주근깨가 있어서 치료를 하고자 할 때에는 색소만을 파괴시키는 레이저가 있어야 합니다.

반면 IPL은 여러 파장의 빛이 나와서 이 모든 증상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기존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와의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IPL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피부과 의사인 닥터비터에 의해서 Photorejuvenation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치료법으로 개발 되었습니다.

물론 선택적인 치료를 할 때보다 에너지를 줄이며 복합적인 파장의 강한 빛이 피부에 나눠서 도달하도록 함으로써 피부손상을 줄이도록 합니다. 이렇게 해서 3-4 주 간격으로 4-5 회 정도 반복하면 복합적인 파장의 빛에 의해서 얼굴에 있는 늘어난 혈관이나 주근깨, 기미 등의 색소질환이 좋아질 뿐 아니라 모공과 잔주름이 줄어들면서 피부가 탄력 있어지는 등 그야 말로 얼굴 전체 피부가 젊어지는 효과를 나타냅니다.